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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8. 09:55 - 수아빠

V12EVO2 교환 (131,700km)

2013년 10월 차량 출고 이후, 최초 순정 타이어에서 금호의 le스포츠로 교환 후(1회차) 마일리지 전부 소모 후 금호 PS91로 교환(2회차) 그리고 PS91 마일리지 다 되어갈때 즈음에는 차량에 대한 애정이 식어 가성비도 아닌 그냥 싼거 끼우자고 금호 엑스타4X로 교환(3회차) 엑스타4X 2개는 펑크로 인해 한타 노블2로 교환한 후에 드디어 나머지 2개가 마일리지가 다 되어 타이어 교환을 했다. 이제 이 차량의 타이어는 총 4회차 교환이자 5대분의 타이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짝짝) 아, 이번 타이어는 한타 V12EVO2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포츠 성향이면서 납득할만한 가격의 타이어이기 때문에. (1EA당 12~13만원(인터넷가))이번에는 일산의 타이어몽이란 곳에서 교환했고, 다나와 타이어를 통해 인터넷으로 구입한 후, 날짜 사전 예약 후 교환하는 시스템으로 교환 함. 특이할만 한 점은 교환하면서 앞에 있었던 한타 노블2를 뒤로 보내고, 앞쪽에 V12에보2를 장착했는데, 두 타이어가 그립능력이 차이가 좀 나기 때문이다. (노블2는 컴포트 성향이고 에보2는 스포츠 성향) 굳이 앞도 무거운 전륜구동에 상대적으로 그립이 약한 타이어를 앞쪽에 놓으면 언더 스티어 성향만 심해지기 때문에... 그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앞에 에보2 + 뒤에 노블2로 장착되어진 상태임. 잡설 하나 하자면, 이렇게 인터넷으로 사면 오래된 타이어나 중고 타이어 나온다고 착각 하는 사람 있을 수 있을까봐 확인해본 결과 타이어 생산일은 18년11월 정도로, 재고를 넘기는 건 아니었다.타이어 교환후 영상1도의 날씨에 손가락 잃어가면서 열심히 닦아줬다. 타이어는 아직 많은 부하를 줘보진 않았지만 차량의 조향감 자체가 상당히 좋아졌음은 바로 느껴질 정도. 소음도 새거라 약간 나아진 정도인데, 소음을 떠나 바닥 그립이 쥐어지는 느낌 자체가 다름... 후... 아직 비닐도 안벗긴 새것인데 이정도 차이라니... 내가 최근에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얼마나 많은 ABS를 맛봤던가...(눈물) 몇만원 아낀다고 내가 왜 싼 것에만 집착 했는지 한심했다. 거기에 차에 대한 애정이 너무 떨어져 있었던 것도 문제. 그렇다고 이게 비싼 것도 아닌게 더 빡침. 이제 차 팔때까진 아껴주자고...


한국타이어 V12EVO2 225/40/18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