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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4. 18:25 - 수아빠

문라이트 네뷸라 카멜레온 구입

노그 후미등 2회 사용해보고, 생활방수로는 도저히 이 험난한 세상 이겨낼 수 없어 후미등 하나 구입했다. 제품은!!두두두 바로! 문라이트 네뷸라 카멜레온. 가격이 4만원이 넘긴하지만, 노그도 4만원에 육박했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구입. 거기에 이녀석은 건전지도 안들어가잖아!? 거기에 화려하기까지!? 빠밤! 여하튼 이제는 열정이 식어버려서 1년에 10회 라이딩 할까말까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늙다리의 안전은 중요하니까... 거기에 나의 비글이가 헬멧도 새로 사주어서 올해는 20~30회정도 타보려고 생각중이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고대하던 택배가 왔다.


뭐 패키지는 요로코롬 생겼다.


끝으로 2009년에 처음 픽시 입문해서 아직도 픽시를 탄다. 내 나이도 이제 곧 30대 중반이지만 특별히 로드를 사고 싶은 욕망은 없다. 그냥 이녀석도 추억거리라고 생각하며 탄다. 뭐 가끔 힘에 부칠때면 프론트 650C를 700C로 바꾸고 라이져바셋팅을 하고, 리어또한 프리휠로 바꾸고 브레이크를 설치할까 생각을 하긴 하지만, 썩 이녀석을 바라보는게 그렇게 까지 열정적이진 또 않다는게 함정이다. 그냥 이녀석은


"그냥 가끔 타고 싶을 때, 거기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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