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메모리카드 교체(유라이브샷건)

2014년 10월에 차량을 출고하고 블랙박스(유라이브 샷건)을 설치했으니 33개월동안 블랙박스를 상시로 운행했다고 볼수 있다. 그런데 유난히 유라이브사의 블랙박스가 메모리카드가 망가지는 확률이 높은건지, 아니면 블랙박스들이 애초에 이렇게 쉽게 메모리카드들이 망가지는지, 벌써 두번째로 메모리카드가 고장났다. 유라이브 샷건의 경우 메모리카드가 고장나서 저장용량이 없으면 띠띠띠띠띠 신호음을 보내 사용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하기에. 시끄러워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주문. (차라리 고장이 나지말라고...흑흑)  저번 메모리카드 포멧일자를 확인해보니 2015년 12월이더라. 약 14개월 사용하고 메모리카드가 첫 고장이 난 것. 그뒤로 새로운 메모리카드를 사용해서 현재가 2017년 6월이니까, 이번에는 약 18개월동안 메모리카드를 사용했다. 

어쨌든 고장났으니 인터넷으로 32기가 SD카드를 주문했다.(가격은 대략 2만원~선이다) 블랙박스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자사 메모리카드를 사용하기를 권장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왜냐면 오히려 순정 메모리카드보다, 내가 인터넷으로 산 메모리카드가 더 오래 사용했고 증명했기에...하하. 물론 이건 나의 경우일 수만 있음을 인정한다.

이런 포스팅은 기록의 의미가 짙으니까 사진은 한장 뿐이다. 홈페이지에서 전용프로그램을 받아서 포멧완료후 장착했다. 이번엔 2년은 버텨주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