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로 딱 30개월채운 벨로스터 터보 수동. 나의 코니. 7만3천키로에 엔진오일 교환하고 처음으로 1만키로 주행을 해봤다. 첫 엔진오일 3천에 합성오일 교환후 7천키로마다 합성오일로만 관리중이었는데 이번에 일이 바빠서 1만키로를 채웠다. 근데 확실히 7천과 1만은 오염도나 엔진음 등이 확연히 나빠짐이 느껴지긴 하더라. 저배기량 터보차량에 4리터밖에 들어가지 않는 엔진오일은 꽤나 가혹하게 일을 했겠지...
여튼 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코니의 운전석 모습. (출퇴근하면서 VDC를 오프하는 허세... )
부정확함의 끝을 보여주는 다그게이지. (순정인데 부스트 1.3BAR가 뜨고 마력이 240마력이 뜸...)
그래서 준비한 정확한 데피 부스트게이지... (정품임)
이번으로 12회차인 엔진오일 교환은 경기 광주에 있는 85게러지라는 곳에서 계속 교환하고 있다. 그래서 네비를 찍었더니 72KM가 나오는 크라스... 멀지만, 그래도 가던 곳이라 왠지 다른 곳 가기에는 뭔가 이상하다. 차를 바꾸지 않는 이상 계속 갈 듯...
올해 10만 돌파를 앞둔 수동이라 그런지, 슬슬 싱크로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 같...
85게러지 도착.
금일 교환할 모튤8100(엔진오일)과 펜토신 DOT4LV 브레이크액. 모튤 엔진오일의 경우, 싸서... 물론 이것도 거품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내기준에서는 납득할만한 수준이다. 애쉬오일 따위도 아닌데 뭐... 두개 합쳐서 간 비용이 애쉬오일 한번 간것 보다 싸더라...
친한 동생 하재 결혼식 사회를 봐줬는데, 고맙다고 엔진오일을 갈아준다는? 말을 하길래 근데 난 또 오케이를 했다. 그래서 오늘 비용은 하재가 부담... 좋으다. (그래서 비싼 것 못고른 이유도 있...)
2만키로 다되가는 금호 PS91. 진짜 왕복 100키로 고속도로 출퇴근만하니 타이어 애껴쓰기 장인되는 듯.. PS91도 2만오천 언저리 까지 주행가능 할 듯하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타 블로거가 미친듯이 후두려 깠는데 그렇게 쓸모없는 타이어는 아니다. 소음이나 그립 주행감각등 가격은 좀 비싸도... 나쁘지 않다. 적어도 내 기준에는.
브레이크액을 교환해야하기 때문에 바퀴 올 탈거.
바퀴뺀김에 라이닝 체크. 사진은 뒷바퀴인데 꽤 남아 있었다.
대용량 1P인 벨텁의 브레이크가 말이 많은데, 4P고 패드고 자시고 타이어나 바꾸시길...
앞 패드도 아직 있.. 이차 8만3천 탄 차인데.. 수동 엔진브레끼이이이의 힘이다...
중고가격 40만원 주고 산 카피휠도 3만키로넘게 잘 버티고 있...
끝으로 올해로 만 3년, 이제 할부 끝나는데 예상 키로수 10만키로 조금 넘을 듯... 나 그냥 이차 39살까지 타려고.. 요즘 10만키로때 풀 교체할 소모품들 리스트 뽑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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