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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2. 02:23 - 수아빠

자동차 실내세차 하는법

셀프세차 포스팅을 세부적으로 분해해서 하고 있는데, 그 끝인 실내세차 포스팅입니다. 이유는 초보자들이 많이 찾는 블로그 특성상 그 세세함을 알려드리는게 세차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하네요 (사실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어쨌든 실내세차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차를 깨끗히 정돈해 봤습니다.


콜리 845가 시공된지 2주가 지난 본넷은 아직 짱짱한 비딩 쉬팅을 보여주네요.


크리스탈 코트를 시공한지 1주가 조금넘은 사이드미러 또한 아직 비딩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어떤 약재를 써서 실내를 정돈해 볼까요!?


금일 실내에 사용할 제품들입니다. 좌측부터 유리클리너, 실내클리너, 가죽보습제, 가죽클리너네요.


실내를 정돈하기전 저는 에어건으로 실내 먼지를 최대한 밖으로 밀어내는 편입니다.


근데 여기서 주의할점은 옆에 차가 있으면 절!대! 하면 안된다는 점 입니다. 상당히 예민한 문제에요 이건. 모르고 막 부시는 분들이 가끔 보이는데, 귀 안가지러우신가요? 하하하.


먼지를 걷어낸 실내의 모습.


저는 첫번째로 내부 유리를 먼저 정리해줍니다. 왜냐면 분사하는 과정에서 트림에 유리클리너가 묻어버리면 무용지물이기에 처음으로 무조건 작업합니다. 그리고 안쪽유리 안닦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꼭 닦으세요. 많이 더러워요.


두번째로는 실내 청소에 유용한 손에 끼는 타월을 끼고,


실내 프라스틱 트림을 정리하기 위한 크리너를 가지고 작업합니다. 평이 좋길래 써봤는데, 향이나 세정력은 그럭저럭 하나 가격이 별로 안착합니다. 차라리 소낙스 실내크리너가 더 유용한 듯 하네요.


끝으로 가죽클리너를 통해 가죽의 때를 벗겨주고요,


사실 저는 이런식으로 막 난사해요... 게다가 이건 조수석... 저는 운전석만 열심히 관리합니다...하하하.


마지막으로 보습제를 통해 가죽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실내세차가 끝납니다. 너무 간단한 포스팅 같으니 실내세차 팁을 하나 드릴게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


이게 뭐냐면 올리브영에서 파는 일회용 안경닦이 입니다.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내비나 계기판쪽은 타월이 아무리 작다 한들 제대로 닦기가 힘들고 잔사가 남거나, 얼룩이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로 그 부분만 정리하면 말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니 한박스 구비해놓고 써보시면 참 좋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별거 아닌것 같죠? 해보세요!(오바마톤)


진짜 이거 저만 아는 건데 진짜 특별히 알려드린거에요! 

그럼 다들 득광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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