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조숯불닭불고기

비글씨와 춘천여행을 출발하고 춘천에 가니 닭갈비를 먹자?라는 순수한 생각에 비글씨에게 검색을 유임하고 춘천으로 고고. 뭐 핫한 프로그램에 방영된 집이 검색의 노출이 높은건 당연지사인지라 수요미식회와 3대천왕에 노출된 원조숯불닭불고기라는 곳으로 식사 장소를 선정 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고 비쥬얼도 상당히 오래된 느낌적인 느낌.

밑고 거르는 3대천왕이 아닌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수요미식회도 거기서 거기...

"볶아먹는" 닭갈비가 아닌 "구워먹는" 닭갈비이다. 오래전 신천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굉장히 신선했으나 이제는 조금 익숙한 맛이랄까.

가격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양이 많지 않다. 닭갈비야 채소와 함께 먹기에 고기양이 적어도 되지만 여긴 그렇지 않다. 2명이면 3인분을 시키는게 맞는 듯.

닭갈비의 모습. 잘 손질되있고 부드럽긴하나 특별하지 않다.

된장찌개도 시켰는데 찌개는 할머니가 끓여준 그맛. 자극 제로의 맛. 거기에 막국수도 하나 시켰다. 그런데... 그건 대 실망..하하. 실로암 막국수를 먹어본 사람으로써 그냥 인스턴트 맛.. 비글님도 인정. 결과적으로 여길 추천할만하냐?라고 묻는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정도랄까. 또 생각날 정도의 맛은 아니다. 

실내외관 ★☆

가격 ★★★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