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죽전 수지에 있는 닐리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닐리파스타는 체인점이에요. 체인점의 장점은 기대이하의 맛을 경험하기 힘들다는 점이 장점이고 단점은 특별히 뛰어난 맛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인거 다들 아시쥬? 그래도 아무리 체인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재료를 다 본사에서 수급하는게 아니기에 약간의 맛 차이가 있고 주방장의 실력여하에 따라 또 한번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인 즉 모든 음식의 기본은 "간"인데 그것이 개인의 취향을 타기 때문이겠죠. 그런 면에서 닐리파스타는 어딜 가도 중간은 하는 파스타 집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가격대비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지만 한국형 파스타의 전형적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닐리파스타 입장!
피클 더달라고 안해도 되게 많이줘서 일단 마음에 드네요.
오늘은 알리오올리오(오일파스타)와 빠네 크림파스타를 시켜 먹었어요. 보통 양이 많아야되는 제가 빠네를, 여자친구가 오일파스타를 시켜 먹어요. 우선 빠네 크림파스타 부터 보시쥬!
먹음직 스럽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아래사진을 보시면 먹고 싶어질거에요.
사실, 최근 미러리스 입양하고 나서 연출이 부쩍 늘고 있어서 문제에요. 쿨럭. 이제 아래 알리오올리오 사진도 보시쥬.
찍으라고 시켜놨더니 생각보다는 잘 찍어놨네요. 하하.
아 그리고, 여기 크림파스타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청양고추가 약간 들어가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더라구요. 알리오올리오도 살짝 매콤한 맛이 돌았습니다. 근데 마늘의 향과 맛이 좀 약한것 같아서 저는 별로더라구요. 물론 빠네 크림파스타는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이 부족해서 중간에 크림도 더 시켜서 후루룩 먹어버렸습니다.하하. 가격은 계산할때보니 두개해서 22,000원 나왔으니 요즘같은 시대에 보통 가격이라고 생각! 그럼 이제 결론.
* MSG에 길들여진 30대 아저씨의 입맛 결론
실내외관 ★★★
가격 ★★★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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